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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유치 경쟁 ‘올인’부지 무상제공과 건축비 부담 조건 내세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로봇진흥원) 설립지를 두고 지식경제부가 지자체 공모 없이 직접 선정하겠다고 발표한 후 안산도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 들었다.
로봇산업 육성의 거점역할을 할 로봇진흥원 설립 후보지로 각 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다 로봇기업이 집적한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로봇진흥원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시는 구체적으로 로봇기술개발 인프라를 집적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기반구축을 담당해온 한국생산기술연구원내 로봇종합지원센터와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내의 융복합 기술지원 기관인 한양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LG소재부품연구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 30여 로봇과 IT융복합 전문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로봇테스트베드 시설, 로봇제품 전시관, 시흥지역과 더불어 200여개 로봇 메카트로닉스 기업 클러스터 운영 등을 맡아온 경기테크노파크의 사업수행 실적을 로봇진흥원 유치 타당성의 근거로 들었다.
정부가 로봇진흥원의 설립 목표를 초기 로봇시장에서 정부 주도의 역량 결집을 통해 빠르게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초단기 승부수로 2013년에는 세계 3대 로봇강국을 실현하겠다고 설정해둔 만큼 태동기에 머무르고 있는 로봇산업의 시장 창출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수도권을 배제한 지역발전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유치를 희망하는 강력한 이유다.
한편 경기테크노파크는 전국 204개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진흥원이 어느 지역에 위치할 때 가장 원활한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phs@ans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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