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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강”
이해진<헬스케어CEO아카데미 원장>
2017년 02월 02일 (목) 12:04:37 박현석 phs@ansantimes.com
   

“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의미를 부여합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까요. 헬스케어 아카데미는 건강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기업인들에게 교육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을 일깨워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올해부터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의 특강을 통해 운영됐던 헬스케어CEO아카데미 이해진(60) 원장이 선부동 한도병원으로 옮겨 3월 6일 개강을 앞두고 직접 홍보에 나섰다.

오랫동안 대우그룹에서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2009년 안산과 인연을 맺은 이해진 원장은 헬스케어 아카데미가 기업 경영에 자신의 건강조차 돌볼 시간을 못 내는 중·업체 CEO들에게 예방의학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취지에서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대학병원 등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나 대학병원이라는 한계로 원활한 의료서비스의 어려움이 있고 지역사회와 좀 더 밀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안산에서 자리매김한 한도병원과의 새로운 인연은 아카데미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이 원장의 말이다.

특히 이번 한도병원과의 협약은 매주 병원세미나실에서 한도병원 의료진을 중심으로 의료강의와 특별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CEO 특별검진과 주치의 서비스 등을 제공해 아카데미 회원과의 유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이 원장은 나이가 들고 생활환경이 변화될수록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의학상식을 알고 병이 커가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아카데미를 만들게 됐다.

“중·소기업체 대표의 건강은 곧 기업의 건강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CEO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중·소기업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CEO들의 건강 지킴이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 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14기까지 이어 오면서 대학병원의 한계를 절감했지만, 지금까지 아카데미를 이어오게 한 고려대 안산병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새로운 동반자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과의 재구조화를 통해 제의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한도병원과의 협약은 총원우회 구성을 통해 경영인과 의료인의 만남과 다양한 직종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식융합과 상호협조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또 하나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도병원과의 아카데미는 헬스케어 외에 CEO 핵심역량과 FUN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그래서 개인별 상담, 문진을 통한 맞춤형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으며 경영, 예술, 교양에 관한 지식네트워크를 받게 할 예정이다.

“사업이나 직장생활로 건강보다 회사 일에 시달리다 보면 건강은 늘 뒷전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아카데미가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원장은 황금만이 자산이 아니고 ‘건강’이야말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한도병원과의 헬스케어 아카데미가 많은 지역의 리더들에게 자신의 건강, 즉 육체적,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찾기를 바라는 이 원장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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