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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보훈회관 건립 ‘파란불’
부지협소 등 이유로 지지부진하다 보훈단체 최근 합의
시, 행정적 절차 거쳐 내년부터 본격 건립추진 계획
2017년 05월 25일 (목) 16:03:03 박현석 phs@ansantimes.com

2015년부터 끌어오던 보훈회관이 늦어도 내년에는 건립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상이군경회 등 9개의 보훈단체가 고잔동 754-3 일원에 보훈회관을 짓기로 최종합의해 올해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에 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는 것.

이는 보훈단체들의 민선시장이 바뀔 때마다 추진했던 사업으로 안산시가 중앙역 신도시 주차장 부지를 활용, 684㎡ 면적에 보훈회관을 짓기로 협의를 도출해 냈다.

애초 시가 제시한 해당 부지에 9개 단체가 입주하기에 협소하고 주차장 확보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일부 단체의 반발이 제기됐으나 최종적으로 9개 단체의 입장이 조율되면서 보훈회관 건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보훈회관 건립에 관심을 기울였던 홍순목 시의원은 “보훈단체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다행”이라며 “도내 7대 도시에 해당하는 안산시에 보훈회관이 없어 소속 회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으나 이번 합의로 보훈단체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의 부지가 상대적으로 협소해 보훈단체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서로 합의점을 도출해 건립추진을 하게 됐다”라면서 “보훈회관이 건립되면 보훈단체들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이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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