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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빈뇨
한해성<한도병원 비뇨기과 진료부장>
2017년 06월 13일 (화) 11:42:40 안산타임스 webmaster@ansantimes.com


사람은 누구나 개운한 수면을 원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상쾌한 기분이 들어야 하건만, 눈만 뜨면 늘 수면이 부족한 생각이 든다. 얼마나 하루가 괴로운가.


노인의 70% 이상이 한번 이상 배뇨를 위해 기상하고, 무려 20%에서 3번 이상 일어난다고 한다.


숙면을 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불면증, 스트레스, 과로, 피로 등의 원인이 있지만, 정말 흔한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야간 빈뇨이다.


일반적으로 야간에 1회 이하로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2회 이상 늘어난다면 2~3시간 간격으로 배뇨를 하여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잠에서 깬 후 바로 자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정말 난감하다. 이로 인하여 낮에 일을 하는데 지장이 있고, 때로는 우울증이나 기분장애까지도 야기 시킨다.


실제 비뇨기과를 배뇨장애로 내원한 환자 중에 “제발 밤에 3~4회 소변보러 안 일어나게만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환자들도 상당수 있다.


야간 빈뇨의 원인은 다양하다.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으로 방광점막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전립선비대증, 뇌출혈, 척추질환, 과민성방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기타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야간에 다량의 음식섭취와 수분섭취가 원인인 환자들도 있었다. 물이 좋다는 이유로 하루에 5L이상 섭취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꼭 저녁 식사 후, 취침 전 과일 혹은 라면 등을 섭취해야지만 수면이 가능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실제 이들 환자에게는 약 처방 없이 식생활 개선으로 야간 빈뇨의 횟수를 절반이상 줄인 사례도 많았다.


따라서 배뇨증상이 있는 50세 이상 남성, 뇌병변 및 척추질환을 가진 사람은 주저 없이 비뇨기과를 방문하고,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은 우선 생활습관부터 고쳐보자.


여기에 관한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가급적 저녁식사를 일찍 한다. 너무 늦은 저녁식사는 복부팽만감으로 인해 방광자극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둘째, 적당한 수분섭취를 한다. 수분섭취가 좋다고 하여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요량을 증가 시켜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저녁식사 이후 과도한 섭취는 제한하도록 한다.


셋째, 배뇨시간을 규칙적으로 한다. 넷째, 자극적인 음식물, 즉, 과도한 음주, 카페인, 매운 음식 등은 피한다. 다섯째, 비만은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만관리를 한다. <문의 804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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