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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언론의 무한 변신민용기<발행인>

변화와 혁신은 21세기 모든 기업과 개인의 당면 과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고 이를 선도해 가기 위해 변화는 필수적이다.


루게릭병을 극복한 현대과학의 아이콘 스티븐 호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변화를 원하는가?’ 이런 질문은 무가치한 것이다. 단지 ‘변해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만이 진정한 질문이다.>


안산타임스는 창간 13주년에 즈음하여 지역 언론에 있어 변화와 혁신은 어떤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언론 본연의 사명을 잊지 않되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은 모습들은 과감히 바꿔 제2의 창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첫째, 발행일자를 변경한다. 안산타임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이자 주간지로서 지난 13년간 매주 목요일자로 발행됐다. 그러나 보다 발 빠르고 신속한 보도를 위해 주 초 발행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다. 갑작스럽게 발행일자를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력도 부족하고 기사량도 제한적인 지역 주간지의 한계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감히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하고 오늘, 그 첫 결과물인 609호 신문을 화요일자로 발행하게 됐다.


둘째, 신문사의 인력풀과 조직을 강화한다. 안산타임스는 창간 13주년에 맞춰 기존의 신문편집을 총괄지휘하는 편집국장 외에 취재 국장과 기자를 새롭게 영입했다. 언론계에서 오랜 세월 활동해온 베테랑 기자만 세 명이다. 지역의 문인들로 구성된 시민기자단도 활발하게 시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고 있다. 편집위원회도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신문제작에 애정 어린 제언을 해주고 있다. 이밖에 신문사의 경영과 신규 사업 등을 주도해 갈 경영지원 인력도 대폭 충원함으로써 경영과 신문제작의 양 바퀴가 성공적으로 굴러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셋째, 경제면 등 안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사를 신규 발굴한다. 시는 반월시화공단의 배후도시로 성장해 온 역사성과 특수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지역경제와 공업단지에 대한 심층적인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안산타임스 뿐 아니라 지역신문들 대부분이 그렇다. 이에 안산타임스는 경제면을 새롭게 구성해 지역 경제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화반월공단 내 유망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기업경영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안산타임스는 ‘풍부한 경험과 자긍심, 전문가의 식견’을 창간정신으로 탄생했다. 이제 제2의 창간을 선언하며 발행인은 다짐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준 높은 신문을 만들고, 지역과 시민을 위해 기여하는 신문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지난 13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시민과 독자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

안산타임스  webmaster@ans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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